사용 전 철저한 정비…원활한 방역 소독 추진

[시사매거진] 고흥군은 지난 7일부터 4일간 관내 전역을 돌며 하절기 각종유해 해충 부화에 대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차량·휴대용 방역기기 현장교육 및 순회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동남아 지역에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모기매개 감염병의 국내 발생 및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6개 읍·면 및 보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소독기를 일제 점검한다.
또한, 읍·면 방역담당자 및 휴대용 방역기기 취급 이장을 대상으로 소독기기 작동원리에 대한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휴대용 방역기기가 작동을 하지 않았을 때의 오류(▲노즐의 막힘 ▲밧데리 방전 ▲기름 호스는 반드시 투명호스사용 작동)에 대해서도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방역소독 실시로 각종 질환과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여 ‘감염병 없는 살기 좋은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