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산림자원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숲 가꾸기’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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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산림자원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숲 가꾸기’힘찬 출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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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숲 가꾸기 발대식 개최
▲ 숲가꾸기사업 발대식

[시사매거진]곡성군은 8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산림법인 관계자,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 산림자원화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2017년 숲 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곡성군은 올해 숲 가꾸기 사업 1,630ha를 추진하고,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18명 운영을 통해 연간 1만 5천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숲 가꾸기 사업의 간벌재를 수집하고 이를 톱밥, 우드칩, 땔감으로 생산·공급하는 등 다각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산림면적이 72%인 우리 군은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집·활용하여 친환경 농업의 재료로 제공하고, 겨울철 소외계층에게 땔감을 공급하여 사랑을 전하는 복지 산림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산림작업 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식하고 작업을 실시해 재해 없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군은 올해 청정임산물 6차 산업화단지, 동악산 명품숲길 조성,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재해위험수목 제거 사업, 숲속의 전남 아름다운 숲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산림조성 및 소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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