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곡성군은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재난·재해위험을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을 대상으로‘2017년 하천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천 유지관리사업은 우기 전에 재해위험 요소인 하천 퇴적토 준설 및 잡목제거, 부대시설 보수 등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초 각 읍·면을 통해 지역 내 지방하천 39개소, 소하천 169개소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비 대상지는 26개소, 소요사업비는 3억여 원에 달했다.
곡성군은 3월 초에 7,400만 원의 사업비를 11개 읍·면에 배정하여 곡성천 등 17개 하천에 대하여 퇴적토 준설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사업비를 배정할 계획이며, 13,400만 원의 사업비를 추경예산으로 확보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추가사업을 6월 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우기 전에 재해에 취약한 곳을 사전에 정비하여 지역주민들의 재산보호와 영농여건을 개선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