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통역 자원봉사자 공개모집, 실무 TF팀 구성, 행사 세부계획 확정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올해 9월에 예정된 2017년 광양시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은 참여 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자 2년 주기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은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월드마린센터와 광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광양시를 포함한 10개국 20개 도시 대표단 200여 명이 참석한다.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관광교류, 지역 특화산업 육성 등에 대한 국제도시 간 정보 공유와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4일 민·관·업계 국제 전문가 13명이 참여한 광양시국제화추진협의회를 열어 심포지엄 주제를 선정했으며, 시민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공개모집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또 이번 달부터는 실무 TF팀을 구성하고 교류도시 초청장 발송과 함께 주행사와 부대행사 등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승재 국제협력팀장은 “단순한 학술대회를 넘어 시민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국제도시 광양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