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평생학습관,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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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평생학습관,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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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2000만 원 확보, 2개 분야 36개 프로그램 운영
▲ 청주시

[시사매거진]청주시평생학습관이 지난 2월 충청북도에서 시행한 ‘2017년 평생교육 지원 사업’ 공모에 신청해 ‘5060세대 평생교육 지원 사업’과 ‘지역평생교육활성화’ 2개 분야에 선정돼 도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5060세대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500만 원(도비 1000만 원, 시비 500만 원)으로 실버체조지도사, 실버놀이지도사, 행복연습, 평생학습 기자단 양성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은 예산 확정 후 학습자 12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교육과정 수료 후 양성된 지도자들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의 시설을 찾아가 평생교육 자원 활동을 함으로써 배움 후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역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진 찍는 법, 글쓰기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평생학습 기자단을 양성해 청주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평생학습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지역평생교육활성화’는 총사업비 3300만 원(도비 1000만 원, 시비 2300만 원)으로 ‘행복학습센터’를 아파트 작은도서관·문화센터, 마을회관 등에서 구별(區別) 4개 센터 3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생학습관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별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해 평생학습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한 학습동아리와 마을 리더를 육성해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함으로써 평생학습으로 ‘나누고 누리는 마을 구석구석 행복 배움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태준 평생학습관장은 “앞으로 정부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국·도비를 확보하고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청주시민이 더 많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재능 기부로 이어져 나눔 실천에도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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