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 실시

[시사매거진]산청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기계 순회교육으로 지역 농업인의 영농 편의 제공에 나선다.
산청군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일부터 산청읍 모고마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의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순회교육은 농업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44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순회교육팀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주민 대상으로 경운기와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 농기계의 수리방법과 안전사용 요령을 교육하게 된다. 또한 안전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농기계에 대해서는 야광반사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현장 순회수리교육에 소요되는 부품대금은 산청군 조례에 따라 농가당 3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된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내실있게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