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사용 농기계 사전 점검·정비로 농업인 영농불편 최소화

[시사매거진] 충청북도는 봄철 영농기 이전에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기계 사전 정비를 실시하여 농기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순회 수리봉사를 지난 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실시되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봉사에서 농기계업체 수리반은 경운기, 트랙터, 관리기, 이앙기 등 봄철 사용 빈도가 높은 농기계를 중심으로 수리함으로써 농기계 이용률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순회수리 기간 중 농업기계 점검·정비요령, 안전관리 방법 등 농업인 교육을 병행하여 자체수리 능력을 배양, 농업기계 안전관리와 내용 연수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시군에서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계획 일정을 반상회보, 지역신문 등에 게재 홍보 하는 등 농업인이 일정에 맞추어 편리하게 농기계 수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순회 기간 중 수리하는 농기계에 대하여는 수리비는 무료이며 필요한 부품대는 실비만 지불하면 되며, 큰 고장 등으로 순회수리 봉사반이 현장에서 수리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인근 사후 봉사업소 혹은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토록 하는 등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충북도 유기농산과 최낙현과장은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영농기 이전 농기계 사전 점검이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기계 수리봉사 세부일정은 해당 읍·면·동사무소나나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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