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고품질 과실 ‘현장기술지원단’ 농업인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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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품질 과실 ‘현장기술지원단’ 농업인 큰 ‘호응’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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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부터 3차례 농가 찾아 정지·전정 실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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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여수시가 고품질 우량 과실 생산을 위해 운영한 ‘과수 정지·전정 현장기술지원단’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현장기술지원단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3회에 걸쳐 과수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 과종별 정지·전정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기술지원단은 미래농업과장 외 12명으로 편성됐다.

참여 농업인들은 올바른 수형잡기(정지), 수광태세 개선 및 결실 조절요령, 과수 월동 병해충 방제 등을 실습했다.

특히, 올해는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술지원단과 농업인을 소그룹으로 묶어 실습코칭을 실시했다. 그동안 기술지도 기회가 적었던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교육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낮은 형태로 나무수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해거리도 방지하고 고품질의 과일 생산을 위해 12월부터 3월 사이에 정지·전정을 꼭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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