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의 미래, 어린이 안전이 우선’

[시사매거진]곡성군은 지난 6일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곡성교육지원청, 곡성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곡성구례지사, 자율방범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 및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전개됐으며, 유근기 곡성군수가 직접 참여해 등교하는 어린이 및 학부모,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학교주변 위험요소 안전신고, 국가안전대진단, 교통안전수칙 예방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하여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스스로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3월 31일까지 안전신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봉사시간을 인정해 주는 제도를 알리는 등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은 학교주변 통학로 교통안전부터 해빙기를 맞아 붕괴·균열 위험이 있는 시설물 등 생활안전 위험요소 전반으로, 신고 내용이 수용된 경우에 한해 1건당 1시간씩 하루 최대 4시간, 기간 중 최대 15시간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스스로 신고하는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미래 곡성을 책임질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자라날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는 적극 동참해 달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정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신학기·행락철 등 취약 시기별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펼쳐나가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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