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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학생들,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 그리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 이것이 요즘 상산전자고등학교의 풍경이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협력하고 있는 만큼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취업 1번지’ 상산전자고등학교는 수요에 맞춘 현장 맞춤식 교육으로 기업이 필요한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전문계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취업기능강화 특성화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취업 중심의 진로교육 강화에 주력해 오고 있다.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취업기능강화 특성화사업’의 대상학교로 선정된 상산전자고등학교(http://sangsan.hs.kr) 최재수 교장은 “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을 올바르게 길러내기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무거운 책임감도 들지만 더욱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학교발전에 기여하며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인을 길러내겠다.”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75년 개교한 상산전자고등학교는 자존자강(自尊自强)이라는 교훈을 기치로 삼고, 공동체를 중시하는 인성 위에 창의적인 사고로 사회와 국가에 공헌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 단결하여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직업의식과 취업의지를 고취시키며 취업과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 상산전자고등학교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을 창출하며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21세기를 주도하는 창조적인 기능인 육성
졸업생 대부분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기술배양이나 취업교육이라는 전문계고 설립 취지가 퇴색되고 있는 가운데, 상산전자고등학교는 놀라우리만큼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명품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모색하며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상산전자고등학교는 학생들 모두가 졸업할 때까지 한가지 이상의 자격을 100% 확보할 수 있도록 1인 1자격증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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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영어 회화 수업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일본어기초회화, 일본어 자격증 취득반 등을 운영해 글로벌화 되고 있는 현재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교육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직업기초능력 향상캠프(2회)를 실시하는 등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 또한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상산전자고등학교의 자랑거리는 따로 있다. 교기인 농구부가 바로 그것이다. 농구부는 전국체육대회를 필두로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 도민 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에 학교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상산전자고등학교 농구부 출신으로는 1994년도 17회를 졸업한 SK 빅스 프로 농구단 센터 12번 이은호 선수를 비롯해 1996년 19회 졸업생 박재일(동양 오리온즈 프로농구단 포워드), 1996년 19회 졸업생 박종덕(삼보 엑서스 프로농구단 센터 3번) 등이 있다.
현재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는 상산전자고등학교는 IT 및 로봇분야의 교육 특성화, 부품 신소재 개발을 위한 특성화학과로 개편작업을 완료하였으며 재도약을 위해 특성화고교로의 방향 전환을 앞두고 있다. 특히 2011학년도 2월 휴가기간 중에 신입생들과 학부모에게 ‘선취업 후진학-마인드 변화’라는 주제아래 교직원-신입생-학부모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립학교라는 장점을 활용해 저렴한 등록금과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교육복지에도 앞장서고 있다.
취업의 길이 열려있는 상선전자고등학교
상산전자고등학교는 맞춤식 취업반을 운영한 결과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대기업 취업에 성공,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방과 후 진학반 운영을 통해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비롯해 전국의 우수한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에 입학했다.
상산전자고등학교는 취업걱정 없는 선(先)취업 후(後)진학의 차별화된 취업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과 10월에 실시한 교직원 워크숍에서는 취업기능강화를 위한 특성화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새로운 산학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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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취업희망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취업반(6.7-7.13)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인성 및 심성 계발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 맞춤형 취업반은 40여 명의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직접 참여했고, 우수한 학생들은 특별 채용할 수 있도록 구미지역에 있는 산업체 (주)LG이노텍과 협약 체결했으며, 연이어 한국아이지모터(IG Motor)와 (주)인탑스 등 전국적으로 유수한 기업 10여개와 협약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27일부터 28일까지는 삼성전자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을 위해 O/T 및 SSAT 전문가, 삼성전자인사담당자 등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전형과정을 경험해 봄으로써 취업성공률을 제고하고 있다.
한편 상산전자고등학교는 진로취업정보센터를 운영(http://sangsan.cojob.net)하여,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기업추천 의뢰 정보 및 전국채용정보 등 취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어 취업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한 남녀학생 취업 캠프(2010.6.29,2010.7.8)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취업 특강 및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그리고 유형별 면접 실습을 경험함으로써 면접 스킬을 높였다. 아울러 상주시청으로부터 취업마인드 함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캠프 지원금 1,300만 원을 지원받기로 한 상산전자고등학교는 이전 취업 캠프의 피드백을 통해 향후 새로운 캠프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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