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2017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8일 실시된 강소농 기본교육 이수자 중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자율학습 모임체를 구성하고 타지역 강소농 우수자율 모임체 대표를 초청해 예산군 강소농 자율 모임체 육성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박해선 한국농업경영컨설팅 이사장 외 3명의 강사들로부터 ▲강소농의 이해와 전략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의 다섯 가지 경영과제 ▲농장소개와 칭찬게임 ▲농장경영 개선과 SWOT 분석 ▲실천노트작성 실습 ▲자율실천 모임체 조직화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서천군 소곡주 체험농장을 방문해 현장 사례 중심의 체험학습을 경험했다.

기술센터는 심화학습을 마친 강소농을 대상으로 5회의 후속 교육을 실시 비품고가역 과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자립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벤치마킹과 자율실천학습 모임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준비된 크로스코칭, 현장 컨설팅, 자립 역량 강화 교육 등의 강소농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농업현장에서 자율경영을 실천하는 강소농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