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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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활동 전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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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읍면동 순회점검 및 수리봉사 실시
▲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활동 전개

[시사매거진]경남도는 영농기 이전에 농기계를 점검·정비하여 농업기계 고장발생을 최소화하여 농업인의 편의제공과 적기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2017년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순회 기간은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 미실시 한다.

순회수리 참여기업은 농기계 5대 메이져 기업인 대동공업(주), 국제종합기계(주), 동양물산기업(주), 아세아텍(주), LS엠트론(주)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각 시군 거점 대리점을 중심으로 순회수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리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등 동력 농기계와 부속작업기 등으로 현장수리가 원칙이나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로 인계되어 원스톱으로 수리가 완료되어 농가로 인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리비용은 기간 중에 정비·수리에 따른 수리비와 일정이하는 부품값은 전액 무료이며, 일정금액 이상의 부품값이나 중대한 고장 등에 따른 수송비만 농가에서는 지불하면 된다.

순회수리 첫날 현장을 방문한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기계를 사전에 정비하여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영농준비를 완료해야 적기영농이 가능하다”며, “겨우내 묵혔던 농기계를 정비할 수 있는 이번 순회수리 기간에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영농준비에 차질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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