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5억원 투입해 공공근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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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5억원 투입해 공공근로사업 추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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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공공근로사업 통해 102명에게 일자리 제공
▲ 2017년 상반기 산업안전교육 실시 장면

[시사매거진]부여군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7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3월∼6월까지 1단계, 8월∼11월까지 2단계로 공공근로사업을 운영하며, 단계별로 주민 100여명에게 소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심각한 실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관내 18∼39세 청년 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1단계에서는 2명의 청년에게 일자리의 기회를 주고, 하반기 2단계 사업을 추진할 때 3명의 청년에게 참여기회를 줄 계획이다.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2월 초 대상자 모집을 시작으로 청년일자리 2명, 일반참여자 100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3월 3일에는 2017년 상반기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관리공단과 국민연금관리공단 강사 2명을 초빙하여 근로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사업장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대책, 사회보험 활용하기 등 다양한 자료와 유형별 사례를 준비하여 교육대상자가 경험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했다.

군 관계자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32개의 공공근로사업장을 수시로 점검하여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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