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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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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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 관 · 군 · 경 협력으로 독수리 훈련 등 올 한해 재난대응 역량 높인다
▲ 보령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시사매거진]보령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군 관계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조석태 보령해양경비안전서장과 방주현 보령대대장 등 13인의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17년 독수리 훈련계획 및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 보고, 기타 안건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협의회 운영계획으로는 통합방위의 작전 및 훈련, 향토예비군 · 민방위대 · 지역주민 통합방위작전과 훈련 참여 방안 등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 및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오는 9일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에서 보령댐 테러를 대비한 민 · 관 · 군 · 경 통합으로 독수리훈련을 실시하면서, 12개 기관 150명이 참여해 검문소 운용, 화재 진압, 인명 · 응급 구호, 피해복구 등의 훈련으로 단계별 작적수행 능력 점검과 위기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에는 충무훈련, 7월에는 화랑훈련, 8월에는 을지연습 등 국가 비상대비 훈련에 기관별로 적극 참여키로 했고, 향방작전, 교육 및 부대 운영 지원 등 예비군 육성지원을 위한 예산안도 의결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 시장은“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등 불안정한 안보상황으로 어느 때 보다 국가안보 확립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올해 계획된 훈련을 차질없는 수행으로 ‘안전보령’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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