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관 합동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거리 만들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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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관 합동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거리 만들기에 나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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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 집중 점검
▲ 광양시

[시사매거진]광양시가 개학을 맞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대한 안전 점검과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시민·사회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관내 초등학교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통안전분야는 등·하교 시간대 통행·통학차량 교통안전 단속,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등·하교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및 캠페인,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 유해환경 분야는 불법 영업시설에 대한 정지 및 폐쇄, 학교정화구역 및 주변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성매매 및 음란·퇴폐 행위, 불건전 광고 행위, 청소년 보호위반 등을 단속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 내 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학교 매점, 식품안전 조리, 판매업소 지도점검, 불량식품 제조 판매 단속 등이며, 불법광고물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300m)·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경계선200m) 내 불법 광고물 단속, 노후·불량간판 안전관리 강화 및 즉시 정비 유도,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단속 등이다.

이주옥 안전기획팀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들을 집중 점검하고 철저히 단속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거리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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