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현 프로의 독자와 함께하는레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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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현 프로의 독자와 함께하는레슨2
  • 강석현 프로
  • 승인 2010.12.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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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of America 멤버 (2007).
Francis scott Key Golf Club of Maryland Master Pro / Junior Academy.
Dave Pelz's Golf Academy 수료 (2005). 
P.G.A of America Offical 경기위원 ID # 2364639.
U.S.G.A 정회원 ID # 35008440. / USGTF 정회원 ID # 6421.      
미국 메릴렌드 주 대표선수. / (현) 일산 강석현 골프 아카데미 원장.
(사)한국 대한 장애인골프협회 수석코치./(사)한국 주니어골프협회 이사.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 이사. / (현) Metro City 소속 Pro. / 골프전문 칼럼리스트. / 의상협찬 : MTG Golf(02-2057-2004 개포동본사지점)


   
황보일
회사원 1970년 3월10일생
구력 : 10년 / 핸디:+25
문제점 : 1. 아연-뒷땅을 자주치고 트러블샷이 어려우며 거리가 안난다.
             2. 드라이버-슬라이스가 나며 방향감이 없다.

‘황보일 독자와 함께하는 원 포인트 레슨’

이번 시간에는 시사매거진 정기구독자인 황보일 씨의 레슨 신청으로 코너를 마련했다.
그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교정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사진 1, 2, 3, 4에서 황보일 씨의 문제는 허리의 척추각도가 많이 구부러짐으로 인한 임팩트를 자신의 힘보다 쓸 수 없게 만드는 요소를 가지고 스윙을 한다는 점이다.

   
그림 3, 4와 같이 임팩트와 팔로우스로우를 할 때까지 스윙의 기본인 각도의 유지를 못하고 있다.
등을 굽어서 스윙을 하게 되면 다운스윙시에 스윙의 괘도가 아웃에서 인으로 들어오는 현상이 있으며 콕킹의 유지를 하기가 힘들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뒷땅을 치는 요소를 안고 스윙을 한 것이다.
또한 그립의 영향을 스윙의 괘도에서 거리를 못 만들어 냈던 것이다. 따라서 독자는 허리의 충분한 회전과 파워를 위해 척추의 각도를 지키고 스윙을 해야 한다.

교정후의 황보일 씨의 어드레스 모습과 변화한 척추의 모습을 살펴본다.  

교정 후 황보일 씨는 충분한 임팩트의 각도를 유지하고 전보다 더 큰 스윙의 아크로 비거리의 향상 및 뒷땅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또 오른쪽의 마지막 그림처럼 다운스윙시 클럽의 괘도는 일정하고 올라갔던 그 괘도에서 이탈하면 안 된다는 표현을 제시한다.

   

이번에는 드라이버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 교정하는 시간이다.

드라이버는 클럽의 구조상 가장 긴 클럽이니만큼 스윙의 괘도가 아연보다는 플랫하게 해야 한다. 하지만 독자는 백스윙의 탑에서 상당히 업라이트하게 스윙을 하고 있으며 그로인한 다운스윙의 괘도를 이탈함과 팔로우스로우시에 왼팔을 구부림으로 인한 공의 스핀마찰력으로 슬라이스를 범하고 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공통적인 문제인 슬라이스를 범하지 않는 요소는 사람의 체형이나 근육의 발달과정 등 그 외로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겠지만 몇 가지를 꼽자면 그립과 클럽스피드 하체의 무리한 이동 등이 따를 수 있다.

   

황보일 씨의 교정후의 공의 방향과 느낌을 물어보면 어색한감이 상당히 많으나 슬라이스를 교정하려는 의지가 많은 골퍼들에게 효과적일 거라는 대답과 연습장에서도 무의식중에 행하는 연습위주보다는 하나하나 스스로 터득하고 꾸준한 레슨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밑의 사진 교정후의 황보일 씨의 모습을 관찰한다.
왼팔이 구부러짐, 즉 치킨윙이라는 문제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비거리에 욕심을 부리거나 임팩트 순간에 스윙의 동력보다는 자신의 힘으로만 치려는 의지가 강한 골퍼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스윙의 괘도가 아웃에서 인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볼의 스핀방향이 오른쪽으로 회전하며 슬라이스를 구사하게 된다는 것과 오히려 힘을 빼고 부드럽게 스윙을 하고 임팩트를 할 때 전보다 더 많은 비거리와 향상된 방향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위의 사진 1번처럼 임팩트를 할 때 왼쪽의 무릎이나 골반이 열리게 되면 클럽의 헤드스피드는 자신의 그립보다는 늦게 쫓아오게 되며, 이는 즉 오픈되며 타구하는 임팩트 각도로 슬라이스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사진 3과 같이 임팩트를 하고난 이후 팔로우스로우 까지도 견고하게 왼쪽의 무릎과 힙을 고정하게 된다면 슬라이스의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어드레스에서 왼쪽 발을 살짝 안쪽으로 이동 후 스윙을 한다면 왼쪽의 벽면이 형성 된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할 수 있다.

<다음호에도 많은 독자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pgadaniel@naver.com / 02-780-8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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