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버지입니다…부산교도소, 수용자 아버지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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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버지입니다…부산교도소, 수용자 아버지학교 개최
  • 김길수 편집국장
  • 승인 2010.12.0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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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소장 장영택)는 2010. 11. 13(토) ~ 12. 4(토)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 서부산지부 후원으로 수용자 아버지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수용자 45명이 참가하여 “아버지에게 편지쓰기”, “아내에게 편지쓰기” 등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편지형식으로 표현하는 시간과 세족식을 통하여 가족을 위한 섬김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용자 아버지 학교는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모습을 인식시켜 바람직한 아버지상을 정립하고, 수용생활로 인한 가족간의 갈등을 완화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함으로써 출소 후 정과 사랑이 충만한 가정생활이 되도록 하기 위한 가족관계회복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부산교도소는 앞으로도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가족관계회복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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