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7년도 공모사업 쌈지주차장 첫삽... 주차문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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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17년도 공모사업 쌈지주차장 첫삽... 주차문제 해소 기대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0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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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 2017년도 공모사업 쌈지주차장 첫삽

[시사매거진]서천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작지만 행복한 도시만들기’ 사업인 쌈지주차장 및 충남형공원조성 공모사업 최종평가 결과 쌈지주차장 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쌈지주차장사업은 도심지 도로가 비좁고 주차장이 없어 주거생활이 불편한 원도심 지역에 빈집, 유휴지 등을 활용하여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충남도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및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천군 쌈지주차장을 선정했다.

기존 사업비 포함 총 10억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쌈지주차장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상습적인 갓길 주정차 문제가 발생했던 서천읍내 중심도로인 군청로와 서천로 주변의 주차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천군은 서천읍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 부설주차장의 확충을 포함해 인근 빈집과 공유지를 활용한 신규주차장 설치까지 금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충남도와 사전협의하여 관계 전문가 등 자문을 받아 총 4개소의 쌈지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진형 도시건축과장은 “상가와 업무시설이 밀집된 서천읍사무소 주변은 공용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이면도로 주차난이 심각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쌈지주차장 설치로 주민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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