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꽃을 피우는 사람들, (주)스틸플라워
상태바
철의 꽃을 피우는 사람들, (주)스틸플라워
  • 허재우 차장
  • 승인 2010.12.02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강계의 브레인, 세계의 기업과 당당히 어깨를 견주며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다

세계 철강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철강계의 젊은 인재그룹, 에너지 산업분야의 신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주)스틸플라워의 탁월한 사업력은 유럽, 아프리카, 중동 및 아시아, 아메리카, 전 세계 에너지  전문기업과 성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호적 영업네트워크를 확보하고 기존 세계 5대 메이저기업에 신흥 세계 7대 메이저 기업까지, 확고한 유대관계를 구축해 놓고 있다. 30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 165척의 수출에 맞먹을 만큼의 경제 효과가 있다고 하는 G20, 세계경제 교역량의 80%가 G20국가와 이뤄지기에 경제성장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큰 지금, 가슴 벅찬 G20을 치러낸 자긍심으로 한국의 건아들은 이제 더 큰 날개를 달고 세계로 향한다.

이에 세계와 겨루고 있는 자랑스러운 철의 왕자들이 불처럼 강인한 열정을 쏟고 있는 (주)스틸플라워의 김병권 대표를 만나 차세대 세계철강계의 바통을 이어받은 젊은 기업인으로서의 도약과 성장의 각오를 들어 보았다.

철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유지경성有志竟城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의미) 반백년, 가난했던 부모님세대, 간절한 경제부국의 염원을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를 외치며 이 땅에 희망을 심었던 고 박정희 대통령, 그리고 이제 이명박 정부가 이끈 G20으로 급기야 경제올림픽의 주역이 되어 G20 ‘KOREA’란 이름으로 세상에 거듭난 우리입니다. 참으로 자랑스럽고 가슴 벅찬 순간이었습니다. 경제인으로서도 너무나 감개무량합니다.”

철을 다루는 사람일거라는 막연한 고정관념과는 다르게 따뜻하면서도 지극히 유한 미소를 간직한 김병권 대표의 흐뭇한 덕담으로 시작한 인터뷰는 차가운 철을 녹여 세상을 이롭게 만들어 내겠다는 철의 장인匠人 (주)스틸플라워 대표로서의 자신감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지금은 믿음직한 차세대 철강과 에너지산업의 리더로서 세계로 활약 하고 있는 젊은 스틸플라워지만 설립 초기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도 검증되지 않은 브랜드라며 수주조차 주지 않는 내수시장의 장벽에 부딪혀 고전하는 등, 호된 신고식을 치러야만 했다. 그러나 오히려 눈을 돌려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며 당당히 결과를 내, 그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 드라마틱한 역사를 새기며 2007년 841억 매출, 2008년 1,489억, 2009년 1,688억으로 매년 괄목할 성장세를 보였고, 올해는 1,700~1,8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으로, 고통과 인내의 담금질을 통해 강해진 오늘날의 (주)스틸플라워로 거듭나게 되었던 것이다.  2002년 부산 김해에 진영공장을 시작으로 포항공장, 최근에는 순천에 대규모 공장을 신설,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후육강관 제조업으로 성장하여, 다양하고 디테일한 제품생산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세계시장을 무대로 엄청난 매출성과를 내고 있는 (주)스틸플라워는 매출 5,000억 달성을 목표로 신동익 회장을 비롯한 여러 경영진들과 어려웠던 시절 돈독한 믿음으로 서로를 지켜낸 350여 명의 직원들이 똘똘 뭉쳐 철이 만드는 아름다운세상을 그리며 신바람 나게 일하고 있다.

산업의 혈관, 후육강관 산업의 성장요인과 전망
두께가 20~100㎜인 후판을 원재료로 아크용접방식(SAW) 송유관과 해양플랜트 발전설비 강관(파이프)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지금 세계시장은 에너지산업의 기술개발로 산업의 혈관역할을 하는 후육강관의 지속적인 수요가 불가피한 현실이라 (주)스틸플라워는 그런 의미에서 상당히 기대되는 유망업체이다.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제품개발능력과 초 기술적인 잠재력을 한없이 갖고 있는 회사임은 이미 세계유수의 16여 개 기업들과 거래하며 인정받아 신뢰로 쌓아 올린 매출실적이 말해주고 있는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의 진화로 세계시장에서 대형건설물과 석유, 해양 플랜트 등 에너지산업에서 주도적인 리더의 역할을 해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의 전략소재 공급업체로 선정됨으로서 안정적인 원자재 조달능력과 고급강재 조달능력을 갖게 되었고, API(고급강) 및 신강종 연구개발 협력관계를 맺음으로 포스코 기술연구소와 용접기술개발 산-연 협약 체결이라는 전략적 제휴로 해양구조물, 열배관재 등 송유관의 에너지 산업관련시장진출에 확고한 틀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한 발 앞서는 글로벌마인드로 새로운 세계시장의 고객을 창출해내고 고급강재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면서 신규해외시장개척에 막힘이 없도록 대처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주확보와 매출향상을 일궈 낼 수 있었는데, 무엇보다도 미래에너지 사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내기 위해 끊임없이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치아래 친환경자원수요가 증가됨으로써 석유 및 천연가스 인프라 교체, 에너지산업의 개발로 전 세계 API강관의 수요가 증가하고, 신흥 개발국의 후육강관 수요증대와 원전발전소 건설수요확대 등 2010년 까지만 해도 석유산업에 연평균 300조 이상의 투자가 예상된 만큼 산유량증가에 따른 파이프라인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후육강관의 수요는 급속하게 증가 할 수밖에 없는 노다지시장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에너지산업은 시공사와 여러 주요제품인 스틸플라워(후육강관),성광밴드겾짹?관이음쇠). 태웅(열교환용 부문) 등 여러 벤더의 협력을 통한 대규모프로젝트를 수행해야하고 엔지니어링, 기계설비, 시공 등이 융합된 복합 산업으로서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니만큼 첨단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주)스틸플라워가 에너지산업의 강자로서 이처럼 측정키 어려운 무형의 엄청난 가치를 세계시장을 상대로 어떻게 창출해 낼 것인지 젊은 CEO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세계가 주목하는 자랑스러운 기술력
지난해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을 기록한 (주)스틸플라워는 세계각지에서 수익성이 높은 수주를 연이어 따내면서 이익을 냈는데 멀리 앞을 내다보고 시설투자와 연구개발에 선택과 집중의 탁월한 리드 십을 발휘한 결과였다.

자체 설비엔지니어링에 의한 국내최대 1만 톤 성형기 확보, 진원도 및 직진도등 품질 확보를 위한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 독보적 기술(실용신안,6개의 특허권 획득), 자체 용접기술개발조직운영을 통한 용접불량률 최소화, 기술력에 대한 인증(API, ASME, ISO, KS, CE, JIS)을 통해 라인파이프, 해양구조용 강관, 내진용 강관, 드릴링 Casing강관, 배관용 강관 열배관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개발능력은 이미 업계의 최고 수준으로서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주)스틸플라워를 향한 투자자들의 깊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4개의 국책과제 수행을 통한 기술력 입증으로 해외 메이저정유회사 SHELL, BP, TEXACO, PETRONAS 등과 국내 메이저 철강 및 중공업회사S-Oil, GS칼텍스, 현대중공업 국내외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하게 되어 앞으로도 (주)스틸플라워의 제품은 석유, 가스개발, 원전발전소 건설수요 확대에 따라 에너지 산업의 혈관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므로 회사의 성장 또한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의 진화, 마인드의 진화로 수성守成
신에너지보유강국이라는 새로운 세대의 패러다임을 열 본문의 시대가 시작 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초일류 인재들의 질주는 세계와의 경쟁에서 가일층 되고 있다. “2011년, 향후 (주)스틸플라워의 10년 20년의 승패가 달린 중요한 출발입니다. 도전하는 혼에는 정체는 있을 수 없습니다. 길이 있기 때문에 걷는 것이 아니라, 걷기 때문에 길이 생김을 이미 경험했던 우리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흔들림 없는 확신과 투지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생산기지의 특성화를 살린 생산체계 분담으로 고수익창출을 염두에 둔 획기적인 틀을 이미 갖춘 (주)스틸플라워,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전략적인생산 능력을 극대화하는 등 세계시장을 주도할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기술의 진화, 마인드의 진화로 레이저보다도 더 강력하게 현실의 난관을 소리 없이 뚫고 세상에 스틸플라워를 피우는데 마음을 집중시켜나갈 것입니다.”

지금의 결의가 내일의 승리의 인으로 됨인가, 20년 전, 언젠가는 철강의 꽃을 피우겠다고 결의 했던 청년은 이제 그 꿈의 길을 밟아가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함께 길을 가는 사람이 셋이면 그중에 꼭 스승이 있다’는 옛말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허하게 배우는 자세로 미래를 열어가는 것을 심지에 새기고 살았습니다. 저 역시 누군가에게는 스승이겠기에 책임 있는 기업인으로서 마음을 다스리며 언제나 보다 나은 방법을 찾아 귀 기울여, 고 정주영 회장처럼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세상에 국위를 선양해가는 한국대표 브랜드의 새로운 역사를 새겨가겠습니다”라고 큰 짐을 진 CEO로서의 각오와 인재육성의 의지를 밝혔다. 365일 경제올림픽, 온 국민이 한국기업의 위대한 발전을 염원하는 가운데 세계 속에 우뚝 설 (주)스틸플라워의 2011년을 향한 힘찬 출발에 한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