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형입찰 제7기 설계심의분과위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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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형입찰 제7기 설계심의분과위원 선정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7.03.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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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획·구조·기계설비 등 8개 분야 대상 … 올해 1년간 설계심의 전담
▲ 조달청

[시사매거진]조달청은 올해 설계시공일괄 및 기술제안 등 기술형입찰*로 집행하는 대형공사의 설계심의를 전담하는 제7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선정, 2일 ‘조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심의분과위원은 건축, 기계설비 및 조경 등 8개 전문분야에서 대학교수 등 외부위원 25명과 조달청 내부위원 25명을 포함하여 총 50명으로 구성했다.

위원 선정은 후보자 176명을 대상으로 한국건축시공학회 등 2개 단체 전문가와 조달청 내부위원으로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 선정위원회’에서 이루어졌다.

조달청은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2조 2천억 원 상당의 설계심의를 수행했으며 새로 구성된 제7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오는 4월 입찰예정인 ‘국회스마트워크센터 및 프레스센터 건립공사(647억 원)’ 심의를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5건 사업 약 1조 5백억 원 상당의 설계심의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 동안, 조달청은 설계시공일괄 등 기술형입찰 대상공사 설계심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의위원 명단 사전 공개 및 심의과정과 결과의 인터넷 공개, 청렴옴부즈만 시민감사제, 심의위원 사후평가 등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왔다.

또한 올해 설계심의분과위원은 소속 기관장의 추천과 소속기관의 징계 이력 등을 제출받아 청렴성을 검증한 후 분과위원으로 선정했다.

전재열(한국건설관리학회 회장) 공동선정위원장은 “새로 선정된 제7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은 설계시공일괄 등 기술형입찰 대상공사 설계심의에서 조달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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