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음성군은 지난 2월 28일 감곡도서관에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26명이 신청하여 20명이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사)한국문해교육협회의 주관으로 문해교육의 이해, 문해교육방법, 문해교육과정 등을 지도 받았다.
군은 문해교육사를 주축으로 글을 모르는 주민이 있는 마을 및 외국인 근로자의 회사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군에서는 작년부터 문해교육사를 양성하여 찾아가는 문해교실, 음성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 다양한 문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에도 글을 모르는 지역주민을 위해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64만명의 국민이 글을 몰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으면, 도시보다는 농촌, 남성보다는 여성의 비문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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