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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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하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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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태희씨네 가족 입주식
▲ 영광군,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하다.

[시사매거진]영광군은 지난달 28일 영광읍에 거주하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영광읍 김태희씨 가정의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군에서는 영광읍에 행복나눔부서를 신설하여, “김태희”씨 가정을 사례관리대상자로 발굴·선정하고 통합사례관리사로 하여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KBS1 TV ‘동행’ 방송을 통해 의료비 및 주거환경 개선비용 등을 후원받도록 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에는 한국방송공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가 협력하여, 한전KPS(주)한빛사업처(1천만원), ㈜서영건설(1천만원), 요진건설산업(1천만원),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1천5백만원)와 KBS“동행”방송(2천여만원)을 통하여 총 6천4여백만원을 후원받아 아파트를 매입하게 되어 김태희씨 가족이 편안하고 안전한 주택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영광군에서도 생활용품 지원과 영광신문과 협력하여 후원단체를 연결하는 등 통합사례관리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했다.

군관계자는 “어려운 위기가정의 주거개보수에 함께해 주신 여러 민·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민·관이 연계하여 위기가정을 지원하는데 함께 하여 위기가정의 등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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