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사업설명회 및 부모교육 열려

[시사매거진]부여군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만 0∼12세 아동에게 건강, 교육, 보육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2억9천여만원을 투입해 △건강분야 △인지언어 분야 △정서행동 분야 △부모가족 분야 △지역사회 연계 등 5개 분야 47개 사업을 추진한다.
평소 시간·경제적 여유가 없는 부모들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고, 아동들은 재능개발을 돕기 위한 취미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진로지도, 아동건강관리를 위한 독감예방접종 등 의료비 지원과 부족한 과목 방문학습지 비용보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는다.
군은 2명의 전담공무원과 4명의 아동통합 서비스 전문요원을 드림스타트 센터에 배치하여 16개 읍·면 아동의 특성과 사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요원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과 양육자의 욕구와 위기도를 파악하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지역전문가와 전문기관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5일 구몬학습 논산 지국장으로 근무하는 최원영 강사를 초청하여 아이 독서 지도방법, 목동 엄마들이 파워 공부법 등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발표하여 드림스타트의 시작을 알렸다.
부모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에 대한 새로운 교육 방법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지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에 꿈을 주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혜택을 더욱 많은 아이들이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