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영·유아 그림책 선물로 북스타트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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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영·유아 그림책 선물로 북스타트 사업 시작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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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수요일마다 책놀이 프로그램 ‘북스타트 데이’
▲ 여수시

[시사매거진] 여수시가 지역 영·유아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는 것을 시작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그림책 증정은 오는 6일부터 책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여수시립도서관 6개관(쌍봉, 현암, 환경, 돌산, 소라, 율촌)에서 여수시에 주소를 둔 영·유아에게 그림책을 2권씩 증정한다. 대상은 생후 3개월에서 7세까지로 보호자는 주민등록등본과 아기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이어 다음 달부터는 수요일마다 영·유아 책놀이 프로그램인 ‘북스타트 데이’가 운영된다. 자녀교육 전문가의 부모교육 강연회도 다음달 17일 개최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북스타트 사업으로 1만여 명의 영·유아에게 그림책을 선물하고 책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게 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의 정서발달과 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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