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세금고민 한방에 해결 ‘마을세무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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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세금고민 한방에 해결 ‘마을세무사’ 운영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0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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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4명 재능기부로 다양한 세무 상담 실시
▲ 광양시

[시사매거진]광양시가 세금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꾸준히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을세무사‘란 세무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비용 부담으로 세무 상담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세무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올해 마을세무사에는 지난해 이어 고용만, 정유철, 최희석, 변영범 세무사가 위촉됐으며, 세무사들은 재능기부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과 불복청구 관련 무료상담을 연중 실시한다.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길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와 세정과(797-3281)를 통해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후 전화, 직접방문, 메일, 팩스 등으로 1차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차 상담이 부족한 경우 마을세무사와 시간, 장소를 정해 추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상담의 범위에는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는다.

나승도 세정팀장은 “많은 시민이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문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적극적으로 마을세무사 제도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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