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컨부두사거리 등 기반시설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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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컨부두사거리 등 기반시설도 정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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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 명 정주기반 구축, 성황·도이지구 등 주변사업과 연계, 시너지 효과 기대
▲ 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시사매거진]광양시는 ㈜리채가 중동 1032-1번지 일원 약 53,000㎡에 추진한 ‘광양 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2월 20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 전라남도로부터 지적확정측량 결과를 반영한 구역지정,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받은 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번 도시개발사업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2014년 6월 616세대 규모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해 부지 조성과 아파트 건설을 동시에 추진됐다.

이번 부지 준공에 이어 3월 중 공동주택 사용검사 승인이 이뤄지면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이 구축돼 쾌적한 주거공간 확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에 더해 ㈜리채는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컨부두사거리 교통개선, 국도2호선과 항만로 확·포장 및 녹지형 중앙분리대 설치 등 사업구역 밖 기반시설 정비도 함께 추진해 꽃과 숲이 어우러진 가로경관 조성에 기여했다.

김민영 공영개발팀장은 “중동지구는 중마 중심상권과 근접한 지역으로 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성황근린공원 조성사업,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주변 지역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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