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귀농·귀촌인 안정정착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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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귀농·귀촌인 안정정착교육 개강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3.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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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부터 6월 말까지 60여명 교육, 귀농 맞춤지역 예천으로!
▲ 예천군청

[시사매거진]예천군은 귀농·귀촌을 위한 최적지로 주목받으면서 새 천년 신 도청 시대를 함께 열어가고 친환경 농업을 실천 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인 안정정착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2일 오후 2시부터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남창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지역 귀농인과 예비귀농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귀농·귀촌인 안정정착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귀농인 간의 마음나누기, 오리엔테이션, 귀농정책 홍보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영농기술을 효과적으로 습득해 농업생활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생은 최근 5년 이내 귀농인 및 귀농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60여명을 선발했으며 교육 일정은 6월 말까지 농업관련 기초 소양 및 각 작목별 전문 지식에 관련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귀농 우수·선도농가 현장 교육, 귀농 우수사례 발표로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농업 현황과 농기계 관련 교육, 최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친환경 농업용을 위한 미생물 활용과 친환경 농업 인증 등 농업 전반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남창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인 안정정착교육을 통해 귀농인 간의 정보 교류와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귀농인들이 지역의 새로운 일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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