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발명 한·일 국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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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발명 한·일 국제 포럼 개최
  • 최연화 기자
  • 승인 2010.11.2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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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이수원)은 2010년 11월 30일 14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직무발명 한·일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기업의 직무발명제도 운영의 활성화를 통한 자발적인 보상문화 확산”을 주제로 하여 일본의 선진 직무발명 제도의 운영사례 및 경험을 공유하고, 직무발명제도 운영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국내 기업의 직무발명제도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직무발명제도는 종업원이 한 발명을 사용자(회사)가 승계 할 경우 종업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주는 제도.
 
이날 행사에는 일본 발명협회의 후시모토 마사노리 부장과 덴카(DENKA)사의 안다 미츠히사씨가 각각 일본의 직무발명제도와 제도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국내에는 동국대학교 김선정 교수와 금호전기(주) 김회근 연구원이 직무발명제도 운영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방안과 제도운영 우수사례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직무발명제도의 확산 활용 방안에 대해 전문가 패널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포럼을 계기로 국내 중소 벤처기업이 직무발명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특허청은 직무발명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 찾아가는 직무발명제도 설명회 ▲ 직무발명경진대회 등을 개최하여 중소 벤처기업의 직무발명제도 도입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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