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관광객 13만명 유치 목표

[시사매거진]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봄을 맞이해 관광객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공주시는 농촌관광 활성화 및 내·외국인 여행객의 방문을 확대하고자 합동 안전점검과 체험안전보험 가입 지원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농촌관광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화재 및 시설 안전관리, 위생관리 등 합동 현지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미비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완·시정조치를 한 상태이다.
또한,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80%의 예산을 지원하고, 마을에서 20%를 부담해 체험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체험농장을 연계한 차별화된 맞춤형 농촌 체험관광코스를 개발, 13만명의 농촌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농촌관광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농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체험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에는 현재 15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 중이며, 연간 4만여 명의 관광객이 농촌체험을 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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