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어머니회 서천지회, 즐거운 봉사‘어머니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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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어머니회 서천지회, 즐거운 봉사‘어머니 마음으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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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김장김치,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복지실천 그림자 선행 귀감
▲ 대한어머니회 서천지회, 즐거운 봉사‘어머니 마음으로’

[시사매거진]대한어머니회 서천지회가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숨은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매년 지역 경로당이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보이지 않는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이다. 이 같은 봉사활동은 10여년 넘게 이어져 온 것으로 나타나 어머니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남몰래 봉사활동을 펼쳐온 그림자 봉사단체로 칭송받고 있다.

올해 들어 첫 봉사활동은 지난 25일 화양면 대하리 마을회관에서 가졌다. 3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 정성스럽게 손수 준비한 음식을 마련해 제공했다.

화양면 대하리 강원순(76) 이장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어르신 섬김의 정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며 “봉사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어머니회 서천지회의 이러한 그림자 봉사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봉사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김장철이면 빠짐없이 김장을 담가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명절이면 쌀 나누기와 떡국나누기 등을 통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에게 아름다운 사랑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산하 단체인 만큼 양성평등주간 행사,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여성 권익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으며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구정례 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우리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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