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강원도 미래를 이끌 국책사업(신성장동력)발굴단이 운영된다.
강원도는 28일 10시 30분 도청 신관대회의실에서 국책사업(신성장동력)발굴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 발전을 이끌 신성장동력 산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국책사업(신성장동력)발굴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발굴단은 △지식·에너지분야 △관광·문화분야 △농림·축산분야 △환경·산림분야 △건설·교통분야 △해양분야 등 6개 분야로 구성된다.
분야별 위원장은 해당 국·과장(정:국장/부:과장)이 맡고 구성원으로 강원연구원 박사들과 도 실국 담당공무원(사무관)으로 구성된다.
강원도는 이를 통해 정부정책의 선제적 대응으로 주도권을 확보하고 강원도만의 특화발전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신성장동력산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강원연구원의 연구원외에 외부전문가(국책연구원, 대학교수, 산업지원 공공기관 등 관계자)를 사업 아이디어 발굴 단계부터 참여시킴으로써 소통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속적인 정보교류 체계를 갖춤으로써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강원도의 미래비전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각 분야별로는 매월 또는 수시 회의를 개최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고 발굴된 아이템에 대한 추진 논리, 타당성 등을 구체화 하고, 구체화된 신규 아이템을 국책사업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하여 국가사업 반영 및 예산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강원도 김명선 기획조정실장은 “발굴단은 정부의 정책방향에 들어맞는 강원도만의 신성장동력이 될 국책·전략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역동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도정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강원도의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국책·전략사업 발굴·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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