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청양군 청남면이 주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바로바로 해결해주는 ‘민원처리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소하지만 주민들 스스로 처리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즉시 처리해주는 민원처리방을 통해 주민들과 면 직원들 간의 유대감도 한층 높아지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화장실 수도꼭지에서 물이 계속 새어나온다며 교체를 부탁한 주민의 민원을 접수하고 주민복지팀과 총무팀이 바로 출동해 시원하게 해결해 줬다.

수혜자 김모 어르신은 “자식들이 멀리 살아 형광등 하나 갈아 끼우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바로바로 고쳐주니 정말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