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월길3지구’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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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월길3지구’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열어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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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위성장비와 IT기술 활용 토지 위치 정확도 높여, 경계 분쟁 예방, 토지 활용도 높여
▲ 광양시, ‘월길3지구’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열어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지난 23일 진월면 월길리 대리마을 회관에서 ‘광양 월길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월길3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과 배경, 절차, 사업의 효과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종이로 만든 도면에 표시된 토지경계와 실제 현황이 불일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위성장비와 IT기술을 접목한 측량기법을 활용해 토지경계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고 위치 정확도를 높이는 사업으로,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광양 월길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광양시 진월면 월길리 18번지 일원 41만4천㎡에 대해 국비 등 1억1백만 원을 투입해 내년 12월까지 추진된다.

서명자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본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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