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성주군은 지난 20일(월)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음반·도서 구입과 더불어 국내 여행과 스포츠 관람을 이용하실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고, 올해부터는 기존 5만원이던 개인별 지원금을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고, 카드 사용은 12월 31일까지이다. 또 지난해에 이미 발급한 경우는 카드를 지참해 재충전할 수 있다. 신청 문의는 각 읍면사무소 및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문화 소외계층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통합문화이용권 신청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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