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첫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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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첫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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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지역안전관리계획 심의 및 유관기관 협력 논의
▲ 울산광역시

[시사매거진]울산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울산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제53보병사단 127연대, 울산고용노동청 등 기관장과 민간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울산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4조(시·도 안전관리계획의 수립)에 의거 수립, 시행하는 지역안전관리계획 심의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열리며, 회의는 김기현 시장(위원장)이 주재한다.

회의는 인사말씀, 2017년 울산광역시 지역안전관리계획(안) 보고, 의견수렴 및 심의, 결의서 서명, 마무리 말씀으로 진행된다.

주요 회의 내용은 2017년도 울산광역시 지역안전관리계획(안) 심의·의결과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안전한 울산을 위한 업무협력 결의서 채택 등이다.

2017년도 울산시의 안전관리계획(안)에는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관리 등 57개 분야의 재난안전 종합대책이 담겨 있으며,

특히,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자연재난에 대한 행동매뉴얼 정비와 재난대응 역량 향상을 안전관리계획의 핵심목표로 정하고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정기점검도 시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울산시는 재난 없는 안전 울산을 위해 정책 건의사항이나 협력 방안 등이 허심탄회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위원회 위원들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기현 시장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인 올해를 안전 도시로 가는 터닝 포인트로 삼아 예산을 늘리고 인프라를 확충하여 안전제일 으뜸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안전관리계획은『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별로 수립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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