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스마트폰 사용법 강의 호평

[시사매거진] 고흥군이 지역민의 정보화마인드 향상과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 20일부터 5일간 도덕면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교육 등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스마트폰 교육 등 주민들이 실생활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노인층에게는 ▲연락처 저장 ▲문자메시지 전송 ▲사진 촬영과 저장 및 전송 ▲카카오톡 활용법 등 실생활에 주로 쓰이는 기능 강의에 집중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자신의 근황이나 주변환경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객지에 나가 있는 자녀들에게 전송하는 강의가 인상적”이었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층, 장애인, 다문화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늘려나갈 방침”이며, “특히 농수산물의 직거래로 지역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는 전자상거래 활용법 등 특색 있는 강좌를 실시하고, 지역 특성을 감안해 농번기를 피해 농한기인 7∼8월과 11∼12월에 집중하여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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