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고흥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교육 대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기본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규모 가족농의 경영개선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농업환경 변화와 소비자 욕구의 다양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경영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1년에 걸쳐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과 자율실천 학습모임체 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이번에 실시한 기본교육은 그 첫 단계로 ▲강소농 추진 전략 ▲기록에서 시작하는 경영 ▲나를 알리는 마케팅 ▲민간전문가 멘토링 활동 소개 등 알찬 내용으로 채워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의 농업은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농업경영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강소농 기본교육을 통한 농업경영개선이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강소농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2016년 현재까지 551명을 육성하였으며, 2017년에는 600명의 강소농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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