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핵심기술 디지털 융합기술의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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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핵심기술 디지털 융합기술의 선두주자
  • 공동취재단
  • 승인 2010.11.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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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자원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DB화, 모바일 곤충도감 개발

무선통신기술 및 센서링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어떤 단말기로도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정보화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 정보화 패러다임에 기반 한 에코 그린정책,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환경보존정책 그린뉴딜정책(미국, 일본, 유럽), 그린비즈니스 및 녹색성장산업이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시류에 발맞추어 그린환경보존과 정부의 그린정책의 일환으로 지구의 유일무이한 생태계자원을 보존하고, 환경교육의 확산을 통한 그린 환경보전 정책을 확립하기 위해 곤충 종 보호를 위한 환경교육에 대한 마인드확산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스마트폰 생태정보시스템 등 녹색기술연구

인덕대학 웹기반 디지털 컨버전스 응용 소프트웨어 연구실(http://new.induk.ac.kr/전응섭 교수/이하 연구실)은 지난 1997년 웹기반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기술인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 연구실과 동아리를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그 동안 중소기업의 쇼핑몰 구축, 웹기반 e-러닝 컨텐츠개발,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ERP)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2006년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재구성한 게임개발 및 I-mall(쇼핑몰)개발 등의 웹 모바일 콘테츠 개발과 모바일 웹서버 구축을 했다.

또한 2007년 U-Farm(RFID를 이용한 농장내 가축의 관리를 통한 소고기 이력관리 시스템), 2008년 High Way(RFID를 이용한 적외선통신방식으로 통행료 자동지불) 시스템, 2009년 RFID를 이용한 자동차 정비관리 및 RFID를 이용한 도서반납 시스템개발 등 임베디드 응용 소프트웨어개발을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녹색정책과 그린IT 구현을 위한 스마트폰 생태정보 시스템인 U-EREMS(Providing Contents of Eco-Resources and Education Management System based on U-Learning), OLED 및 AMOLED 디스플레이의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시뮬레이터용 소프트웨어 최적화 설계 등 미래 소프트웨어 분야의 차세대 핵심기술인 디지털 융합기술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연구소는 U-EREMS를 최적으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폰 기반의 앱으로 개발, 새로운 형태의 U-러닝 교육시스템인 유러닝 기반의 생태자원 교육 관리 시스템, 환경교육에서 실제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본인프라 웹서버 시스템 구축, 환경 체험학습의 대상인 곤충 종을 중심으로 곤충의 전문적 지식과 정보제공, U-러닝기반 유무선망 및 오프라인 단말기용 정보서비스 시스템을 완벽하게 수행하여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들이 스스로 환경 지킴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연구소는 지난 2008년부터 환경부의 차세대 핵심 환경 기술개발사업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환경교육 담당자를 위한 U러닝 기반의 멸종 위기 곤충보호 환경교육 및 정보전달 시스템 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생태의 곤충 종 보호를 위한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든 형태의 단말기에 탑재될 수 있게 했고,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전자도감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덕대는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지난 7월27일부터 사흘간 서울시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자연생태 환경에서의 곤충체험학습을 위한 u러닝 시스템 교사 연수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당시 인덕대는 환경교육에서 실제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구축해 환경 체험학습의 대상인 곤충 종을 중심으로 곤충의 전문적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전응섭 교수는 “그린환경보존을 위한 고도의 U-러닝 교육체제 확산은 현장중심의 U-러닝 환경교육을 통한 환경생태계의 범 대중적 환경보존 마인드확산과 더불어 정보화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U-러닝 기반의 시스템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환경교육 콘텐츠 확보가 필수적이다”라며 “국내 환경생태 전반에 관련된 생태자원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환경생태 교육용 및 전문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급변하는 IT환경과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학교교과 과정에서 접하지 못한 내용을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실무적이고 현실적인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실무 응용연구에 중점을 두어 학생 동아리와 연계, 참여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다각도로 멘토역할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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