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랑의 그린PC’ 무상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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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랑의 그린PC’ 무상보급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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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격차 해소 위해 정보소외계층에 지원
▲ 경상남도

[시사매거진]경남도가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 사회 삶의 질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도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PC를 정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도내 정보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8,397대를 보급하였으며 올해에는 440대의 PC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월 전 시군을 대상으로 불용PC 무상양여 수요량을 파악해 시군별 보급가능 물량을 산정하였으며, 3월까지 정비업체를 선정하고 4월부터 중고PC를 수거·정비하여 6월부터 보급대상자 가정에 직접 설치해 줄 예정이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을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 http://lovepc.nia.or.kr) 및 시군 정보화부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 및 각 시군 정보화부서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배태석 경남도 정보통계담당관은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정보소외계층에게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함으로써 도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를 줄이는 한편, 중고PC의 자원 재활용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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