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복지허브화 추진현황 설명과 사업운영 전반 소통의 시간 나눠

[시사매거진]아산시 온양3동은 지난 23일 강원도청 복지정책과 주관으로 강원도인재개발원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 과정 참가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인 등 50여명이 온양3동의 동복지허브화 추진사업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2015년 1월부터 추진해온 온양3동 동복지허브화 추진경과 및 성과와 앞으로 추진방향 등에 대한 온양3동장 발표에 이어, 맞춤형복지팀 운영 전반 및 자원네트워크 구성, 민관 협력방안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벤치마킹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강원도에서도 지난해 일부 시에서 추진하고 있지만 시행착오를 겪고 있어 이번에 인재개발원에서 교육과정으로 삼아 방문하게 되었다.”며, “온양3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과 민관협력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특히, 행복키움추진단이 주도적으로 자원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하고 있는 것에 놀랐다. 그리고 복지기동대, 충무여성봉사단, 이웃지킴이 등 주민들의 자체 조직들이 잘 활동하고 있어 부러움과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형관 온양3동장은 “우리 동의 경우 지난해까지 동복지허브화 사업 선도지역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해당 시군에서 필요한 부분을 참고해서 의지를 갖고 민과 관이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면 동 복지허브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으리라 본다. 우리 동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3동은 동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2016년 4월 21일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어 권역형모델의 중심동으로 일반동과 유기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아산에 맞는 권역형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복지허브화 사업이 전국에 내실있게 확대될 수 있도록 방문상담, 자원발굴 및 연계, 민관협력 등 운영방향과 협업의 체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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