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 “예쁜거 칠하면 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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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 “예쁜거 칠하면 뭐혀”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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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아트, 이·미용, 테이핑요법, 수지침, 이혈요법, 발마사지, 전자제품 수리 등 7개 분야 봉사활동 펼쳐
▲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 이동봉사활동

[시사매거진]전문교육을 받은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의 올해 첫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여군은 지난 23일 석성면 비정리 마을회관에서 33명의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과 함께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테이핑요법, 수지침, 이혈요법, 발마사지, 이·미용, 네일아트, 전자제품 수리 등 7개 분야의 전문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마을주민들에게 봉사를 펼쳐 석성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에 합류하여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LG전자하이텔레서비스 지방지원팀(대전)이 주민들이 가져온 가전제품 등을 무료로 수리해 눈길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현재 부여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15개 전문자원봉사단,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하는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 지역협력 구축봉사단 등 165개 단체, 총 14,744명이 활동하고 있다”며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오지마을 주민과 취약계층 등을 위해 매월 찾아가는 이동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전문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발마사지, 테이핑, 이·미용, 수지침, 이혈요법 등의 전문(양성)교육을 연 3회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교육을 마친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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