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우수 소방공사 및 점검업체로 초석 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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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우수 소방공사 및 점검업체로 초석 다지다
  • 양성빈 본부장/박은영 기자
  • 승인 2010.11.12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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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의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국내 최고의 소방 공사 및 점검 업체가 되겠다

부산 사격장 화재 사건과 해운대 고층 오피스텔 화재 등 연이은 대형 화재사고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11월9일 제4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지역의 소방시설공사 및 시설관리업무의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산업(주)의 임동영 대표이사를 만나 소방시설 관련설비의 시공 및 관리의 중요성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의 우수 소방 공사 및 점검 업체로 초석을 다지다

한국산업(주)는 2005년 설립된 전문 소방공사 및 점검업체로, 소방시설공사 및 소방시설유지관리, 방화관리업무대행을 하고 있다. “각각 전문적인 면허인력과 수행능력을 필요로 하는 업무이며, 한국산업 대부분의 직원들은 이러한 국가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는 임 대표는 한국산업이 소방공사 및 점검에 있어 그 기술력이나 노하우에서는 어떤 업체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현재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법률에 따른 일정기준에 해당되는 건물은 의무적으로 방화관리자를 선임하도록 법률로 정하고 있다. 방화관리자란, 소방법상의 특수 장소인 소방대상물에서 방화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일정한 자격요건을 구비하고 특수 장소에 대한 소방계획서 작성, 자위소방대의 조직, 소화, 통보, 피난 등의 훈련 및 교육, 소방시설, 그 밖의 소방 관련 시설의 유지 관리, 화기 취급의 감독 등 방화관리상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 개인자격증 소지자가 방화관리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기에는 그 전문성에 한계가 있다. 방화관리자는 소방안전 관리의 주체이자, 화재예방의 최대 일선에 있는 사람이다. 무엇보다 전문성을 요하는 임무라 할 수 있다.

임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일반 개개인이 관리 감독하기 어려운 대형 건물은 전문적인 방화관리대행 업체에 위탁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고 말한다.    

소방관련 법률은 해마다 강화되고 있다. 화재란 것이 국민의 재산과 인명을 담보하기 때문이다. 2009년 공공기관 방화관리에 관한 규정의 일부 개정령에 따르면, 소방점검 제15조에 따라 해당 공공기관의 장은 해당 기관 건축물의 사용승인일 다음 해부터 연 1회 이상 소방시설관리업자에게 종합정밀점검을 받아야한다.

이렇게 법률이 해마다 강화되면 소방시설점검 및 관리 업무를 대행하려는 대상처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증가로 인한 관련업무를 대행하는 한국산업(주)도 전문성과 노하우가 지역에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지역의 우수 소방공사 및 점검업체로 초석을 다져 나가고 있다.

임 대표는 “전국에서 소방공사나 점검하면 ‘한국산업(주)’을 떠올릴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추고 최선의 노력으로 인지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힌다.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다

한국산업(주)의 임 대표는 한국소방공사협회 울산지회장을 엮임하고 있다. 한국소방공사협회는 소방시설공사업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감안하여 새로운 기술의 보급과 정보를 교환하고 재정적인 지원 및 상부상조 할 수 있는 협조 체제를 마련하며, 회원의 권익보호 및 복리 증진을 통하여 소방시설공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7년 임의단체 설립되어 2000년 사단법인으로 설립인가를 받은 한국소방공사협회는 2005년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시공능력평가관련 업무 수탁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위상이 강화되었다.

현재 한국소방공사협회는 소방공사업체 회원을 위한 신기술 보급 및 정보 제공과 교육에 역점을 두고, 소방공사업 회원을 위한 간행물 발간사업, 소방공제회 설립 및 추진단 설치 운영, 소방공사업 관련 법령 개정 건의, 신규사업 추진 및 재정 확보, 소방공사업 회원의 권익보호 및 구심점 역할, 해외 신공법 및 신기술 도입으로 경쟁력 확보, 소방공사업 회원 및 소방기술자의 위상 강화를 위한 인색변화 모색, 안전한국을 실현하기 위한 이미지 제고 및 소방공사업의 제도화 사업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국소방공사협회가 2005년 이전에는 협회로서 틀을 갖추어나가기 위해 정체되어 있었다면, 2005년 이후부터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의 역할을 위탁받아 나가면서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현재 전국 각지부의 회원을 통틀어 1,800여 개의 업체가 정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울산도 점차 회원 수를 확보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하는 임 대표는 “한국소방공사협회은 무엇보다 소방시설공사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리 증진을 통하여 소방시설공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추구한다. 이는 결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한 보호에 역할 할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한국소방공사협회의 구체적 업무로는, 소속 업체 소방인들의 공사실적, 경영능력, 기술능력, 신인도 등 평가 수치화하고 이를 공시해 공정 입찰을 유도하는 시공 능력 평가를 실시하며, 소방기술자들 중 과거 업체 부도 등으로 경력입증이 어렵거나 증명에 시간이 걸리는 사람들을 위한 경력관리 업무, 국가 경쟁력 제고와 기술능력평가 인정을 위해 소방기술자의 경력 실명화와 관리,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하고 능력 있는 기술자의 적재적소 배치와 현장 근무자를 우대하기 위한 소방기술 인정자격수첩 발급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외에도 업무 시 불편이나 고충사항을 회원사 대신 해소해주고 분리발주 계약 제도를 각 발주기관에서 시행토록 하여 업계이익을 극대화하는 소방시공활동 지원 사업, 회원 봉사 및 정보제공 사업, 각 언론기관을 대상으로 소방시설공사업의 위상 강화와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업계 활동 및 추진사항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한 대국민 홍보 업무 등 소방 산업 활동 전반에 걸쳐 활동을 확대해가고 있다.

“소방시설공사업자들이 자신들의 노력만큼 수익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소방공사협회 울산지회도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말하는 임 대표는 “소방시설공사업의 발전과 전문화가 결국, 국민들의 이익으로 환원됨을 모두가 주목했으면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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