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고객과 함께 성공한다
상태바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고객과 함께 성공한다
  • 공동취재단
  • 승인 2010.11.12 0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뢰를 기본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상황에 맞는 재무설계 실시

일선 재무설계사가 부지점장과 지점장, 본부장을 거쳐 본사 대표를 맡고 있는 회사. 이러한 회사를 신뢰하고 회사의 활동지침에 준해 회사의 방향성과 함께 한다면 성공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을 것이다. 메트라이프생명 한순이 FSR은 여기에 하나 더, 스스로 회사의 ‘1인 사업가’라는 생각을 가진다면 고객은 물론이요, 본인 스스로도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인다. 

한순이 FSR은 남을 살리는 일을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슴 속에 늘 품고 살아왔다. 그리고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한 끝에 ‘자신의 삶을 영위하며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보험사를 선택하기에 이르렀다.

“국내보험사에서 3년 정도 경력을 쌓았을 때, 자사고객활용에 회의를 느끼던 중 외국보험사인 메트라이프생명의 오랜 정통 및 투명경영, 일선 FSR들의 강한 자부심에 매력을 느껴 이 곳이라면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2004년 10월 교육에 입과해 11월 필드에 나섰고 현재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다.”

세월이 지나 ‘잘한 선택이었다’는 말 듣고 싶다

한순이 FSR이 현재 메트라이프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현장에서 고객들을 만나 그들의 입장에서 재무설계를 하고, 고객의 위험대비 및 노후준비, 상속문제 등의 미래준비를 해주는 것이다. 회사 내에서는 일선 FSR들의 현장 업무 시 경험, 어려움 등을 본사와 교류해 건의하고 개선하는 지점 대표로 일하고 있다. 프로모션 기준으로는 3급인 시니어 컨설팅 FSR이다. 이 밖에 팀 내 상품교육 및 일선활동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에 입사한 초기, 그녀는 3가지 목표를 세웠다. 1년 내 연봉 1억 원, 부모님을 경제적으로 보필하기, 배움을 넓히기 위한 대학 졸업. 그리고 이것을 입사 5년차쯤에 다 이루었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5년의 계획을 세웠고, 현재 그 목표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인생의 큰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다가서기 위한 세부목표를 세워 조금씩 다가서는 자신을 볼 때마다 가장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말하는 그녀. 정체된 삶은 죽은 삶이라는 생각으로 늘 배우고 노력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이는 모두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고객과 함께 성공하겠다는 그녀의 굳은 의지의 표출이자 결과물이다.

“나는 메트라이프 내에서 상의 20%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특출난 것도 아니다. 하지만 한 가지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신뢰를 기본바탕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상황에 맞는 재무설계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녀가 세월이 지나 고객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참 잘한 선택이었다’는 말이다.

이어 그녀는 “재무설계를 하다보면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때마다 내 욕심보다는 고객의 목표에 우선한 재무설계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고객과 함께 손잡고 가면서, 고객이 목표에 잘 도달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 그녀가 이루고 싶은 작지만 큰 소망이다.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는 고객과의 관계

그녀는 사람을 한 번 사귀면 그 관계를 꽤 오랜 시간 유지하고, 물건을 하나 구입해도 해져 못 쓸 때까지 사용한다. 그녀 스스로는 이를 두고 ‘촌스러운 성격’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촌스러운 성격으로 업무에서는 덕을 보고 있다.

그녀의 고객들은 유독 고객에서 고객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다. 그녀와 인연을 맺게 된 고객들이 자신의 가족, 친척, 친구 등을 소개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한 고객의 경조사에 찾아가면 그 곳에서 다른 고객들을 만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 모든 것이 다 그녀의 촌스러운 성격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고객들은 나의 어머니도 되고, 아버지도 되고, 언니도 되고, 동생도 되고, 친구도 된다”는 그녀의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새벽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한 고객을 모시게 된 적이 있다. 원래 다른 FSR 담당 고객이었는데 회사를 그만두면서 그 고객들을 이양하게 되면서 맡게 된 분이었다. 그렇게 꾸준히 관계를 이어가던 중 60세이던 그 고객이 암 선고를 받게 되었다. 새벽장사 하랴, 집안일 돌보랴 정작 자기 몸은 돌보지 못한 고객을 생각하니 마음이 참 아팠다”고 회상하는 한 FSR. 그녀는 서울로 수술하러 가는 고객을 울산비행장까지 배웅하며 완쾌를 빌었다. 그리고 수술 후에는 평소 어머니처럼 생각해왔던지라 그 고객의 딸이길 자처하며 함께 다른 보험사를 찾아다니며 보험금수령을 대신 하기도 했다. 다행히 장사를 하던 고객이라 타사보험까지 총 4곳의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었다.

“회사마다 보험금이 지급되는 시간이 2일에서 30일까지 차등이 있었지만 마지막 보험금이 통장으로 지급될 때까지, 그리고 암생활비가 통장으로 입금되고 있는 현재까지도 나는 그 분의 딸로 있다”는 그녀. 그녀에게서 재무설계사와 고객의 관계가 아닌,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는 어머니와 딸의 관계가 엿보였다.
요즘도 그 고객은 그녀에게 가끔씩 전화를 걸어 “바쁘제? 맛있는 동태찌개 하는 곳을 알아두었는데 같이 밥 먹을 시간 되나?”라며 그녀를 챙긴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딸 자랑 하듯 그녀를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다고 한순이 FSR은 멋쩍어한다.

MDRT 20년, MPC 20년. 입사 초기 세웠던 그녀의 목표다. “얼마 전 화상교육을 받으면서 80세의 노구에도 하루 8시간, 일주일에 40시간을 일한다는 ‘입 베이커’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를 보면서 나 또한 최소 60세까지는 이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그녀가 제2의 입 베이커가 될 거라는 믿음에는 한 치의 의심도 들지 않는다.

“보험영업은 회사의 비전과 상품 그리고 담당 재무설계사인 자기 자신을 세일즈 하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발전하는 메트라이프에 맞추어 스스로를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나는 이 일을 20년 이상 더 할 계획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성공을 논하기는 이르다. 성공은 20년 후에 이야기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그저 부단히 노력하는 것만이 내가 추구해야 할 점이다”라고 말하는 한순이 FSR. 이렇듯 메트라이프에 몸담고 있는 한 그녀에게는 오로지 고객만이 존재할 것이다. 메트라이프가 140년 동안 고객과의 약속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키며 신뢰를 쌓아온 것처럼 말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