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사곡동 마을 보듬이 맞춤형 복지

[시사매거진]상모사곡동에서는 지난 22일(수), 14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권○○씨 원룸을 마을보듬이 이봉원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여하여 집안을 말끔히 청소하는 등 맞춤형 복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권○○씨는 건설공사장의 일용인부로 일하다 겨울철 일도 끊어지고 최근 당뇨로 인한 시력저하로 생활이 어려워 지원을 요청하여, 마을보듬이에서 맞춤형복지 긴급회의를 통해 지원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여, 쌀, 라면, 김치, 된장, 밑반찬 등을 지원하고, 하우스 클리닝, 긴급생계지원, 반찬서비스, 마켓이용권을 지급하고, 향후 병원 건강검진,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적극적으로 보호 할 방침이다.
이성수 상모사곡동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함께 청소하면서, “동과 마을보듬이 단체에서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긴급생계 지원과 건강검진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중이니 용기 잃지 마시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마을보듬이 위원들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위해 마을 보듬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음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계속해서 위기가구 등 발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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