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중앙도서관, 알기 쉬운 ‘우리아이 경제교실’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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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중앙도서관, 알기 쉬운 ‘우리아이 경제교실’큰 호응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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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체험 중심의 수준별 맞춤 교육, 부모 특강도 운영
▲ 광양시립중앙도서관 알기 쉬운 우리아이 경제교실

[시사매거진]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8일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경제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이티원 경제교육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경제교육은 수준별 맞춤 학습이 되도록 오전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오후에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경제 관련 놀이와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해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고, 경제는 어렵다는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아이의 올바른 소비습관을 형성 하는데 필요한 부모의 역할을 내용으로 학부모 특강도 진행해 강연의 질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칫 아이들이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경제와 금융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어줘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좋은 강연을 개설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시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신생아 양육비·산후조리비용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도서관에서도 ‘어린이 동화작가 초청 특강’과 독서교실, 우리 역사 인물 탐험 등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 어린이 스마트 체험학습 부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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