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회 농촌지역 초등학교, 마을 경로당, 복지시설 순회 구강 서비스 제공

[시사매거진]광양시 보건소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의료시설이 취약한 지역과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구강보건차량 서비스’는 이동진료장비를 갖춘 구강보건차량이 연 중 주 2회 의료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 초등학교와 마을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구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강보건차량은 구강검진, 구강보건 교육,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 치아 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치아홈 메우기, 어르신들을 위한 틀니관리법 교육 등 다양한 양질의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구강질환의 조기 치료와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시민들의 의료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차량은 지난해 총 69회 2,36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상담, 구강검진을 실시했으며, 불소도포 2,234명, 치아홈 메우기 985건, 스켈링 86명 등의 처방으로 구강질병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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