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마다 어르신 침 치료

[시사매거진]목포시는 용당2동에 소재한 강남한의원이 관내 경로당을 찾아 꾸준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문을 연 용당2동 용샘경로당은 목요일이면 아픈 몸을 이끌고 온 어르신들로 북적인다.
매주 목요일 오후마다 강남한의원이 경로당을 방문해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한의원에서 받는 다양한 치료는 받을 수 없지만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병원을 쉽게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은 허리, 팔, 다리, 어깨 등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침 치료에 만족해하고 있다.
침을 놓을 때가 가장 즐겁다는 강정남 원장은 “작은 나눔으로 어르신들의 기쁨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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