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보건소,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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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협약’ 체결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2.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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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통합건강증진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안전도시 구축위해 노력
▲ 나주시보건소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협약 체결

[시사매거진]나주시에서 선해병 나주시보건소장, 김장식 세지면장, 박진형 나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 마을이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기관 간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보건사업의 접근성이 낮아 자살위험이 높은 농촌지역의 마을을 우선 선정하며, 지역 주민의 인식개선과 마을단위의 공동체를 통해 사회적 지지망을 확보하는 마을단위의 자살예방 사업이다

이번 협약의 체결로 세지면 4개 마을(동창, 열곡, 덕산, 화탑마을) 주민들에게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금연·절주·영양·치매·심뇌혈관질환예방·정신건강 상담과 웃음치료 등의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정신건강을 위한 긍정적인 생활 실천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나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치매조기 발견과 마을단위 생명사랑 문화를 확산하여, 어르신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건강하고 행복한 나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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