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 위기가정 80가구 생계비, 의료비 등 지원

[시사매거진]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22일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 사업비 5천만원을 경주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는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과 연계된 복지사업이다.
시는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 80가구를 선정해 생계비, 난방비,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한편 한수원은 경주 외에도 서산 등 총 6개 지역의 위기가정 156가구에 대해 반딧불 프로젝트 사업비 1억7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수원 손병오 지역상생협력처장은 “태양광 안심가로등 사업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위기가정에도 희망의 빛을 비추고자 2016년부터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정식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방범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안전의 빛을 달아줌과 동시에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가구에게는 희망의 빛을 밝혀준 사업으로, 경주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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