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함평군4-H본부 제4대 정천수 회장이 22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4-H본부 역대회장과 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 회장단은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정천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원부터 4-H본부 활성화에 앞장서고, 함평농업발전을 위해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겠다”며 “선도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지역농업 경쟁력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임원과 회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정 회장은 광주전남 화훼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로 1980년 4-H회에 입문해 지난 1983년 나산면회장을 역임했다.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의 성공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함평영화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많은 선행으로 4-H 이념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왔다.
4-H 경진대회 대상을 비롯해 화훼전시로 농수산식품 장관산, 나라꽃큰잔치 최우수상 등을 수상해 4-H회와 화훼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사에서 “4-H본부의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함평의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4-H본부 회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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